안녕하세요, 박사님!

1월 5일 어제 오전에 어머니와 함께 찾아뵈었던 학생입니다.
이름이 사주와 맞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 것과 노력한 거에 비해 운과 결과가 매번 따라주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여 개명을 하려고 찾아뵈었습니다. 박사님 말씀대로 기적을 만들어내는 이름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향후 바라는 삶은 일단 지금 학교를 무사히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국가고시도 수월하게 합격하여 한의사가 되었을 때 일도 순조롭게 풀렸으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중간에 진로를 바꾸거나, 아니면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작가나, 보건직 공무원 등을 해보고 싶고, 이 직업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 또 외국에서 일하거나 돈을 많이 벌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대인관계면에서 어렸을 때부터 좋고 싫음이 명확해서 대인관계가 넓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잘 되고, 좋은 사람과 친구를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저의 성격도 재치있고 융퉁성 있는 성격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복이 많아서 나중에 상사나 부하운도 따랐으면 합니다. 인복이 결혼운, 자식운까지 이어져서 착하고 가정적이며 노는 것 안좋아하고 바람안피는 남편을 만나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재물운도 좋아져 가정을 이루기 전에 많이 벌어놓고, 이룬 후에도 꾸준히 벌고 모아서 노년까지 풍족하게 잘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열정이 불타오르다가도 체력이 쉽게 고갈되어 늘상 못해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직 20대지만 남은 삶은 체력도 좋고 큰 병이나 사고없이 무사히 지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