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생님을 만나뵙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아요.
글쓴이 : 정○○ 날짜 : 2020-12-17 조회 : 301

어릴때 부터 할머니가 키워주셨어요
그래서 많이 불우하고 외롭게 자랐어요
오늘에야 제 약력생일이 24일 인줄도 선생님 덕분에 알았네요...
학교는 선생님 말씀처럼 초등학교만 나와서 검정고시로 대학까지
갔어요

7년동안 욕지도 섬에서 호적없이 살다가 학교갈대쯤 아버지한테
올렸는데 ...얼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셧어요
제가 흥신소로 아버지를 찾앗어요
너무 보고 어서요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지만 제가 착한 일 하면서
남을돕고 살때 아버지피를 받아서 그렇다 늘 생각했어요
저를 버린데에는 다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아버지를 40년만에 만나서 아산병원에서 처음으로 식사를
햇어요

아버지도 많이 아프셨고 저도 많이 아팟어요
제가 아버지에게 연락을 할수없으니 항상 연락오시길 기다렸어요
아버지가 계시는 요양병원에도 몰래가고요
근데 누가 딸같은 사람이 왔다고 했는지 아버지가 전화오셔서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얼마후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친삼촌 연락처를 알려주셨는데
제가 전화해서 아버지계신곳에 가야해서 알려달라니 안알려주시더라고요
아직까지 아버지 계신곳도 못가본 불효녀예요
아버지쪽은 의료계쪽에 다계신데...참 나쁘더라고요
뜬금없는 말씀 드렸죠,,,,

엄미랑은 보통모녀같진 않아요 엄마가 많이 아프시거든요
그러니 제가 엄마도 안계시면 정말 이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원망하지말고 ...엄마한테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기로 맘먹었어요
용서하고 이해할려고 들면 못할게 없잖아요
좋은이름을 받아서 안아프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돈도 많앗음
좋겠어요

저도 잘살고 돕고싶은 저한테 고마운 사람들에게도
해주고 싶은만큼 해주면서 살고싶어요
누구나 다그렇겠죠
평생 외롭게 살아왔어요

오늘 선생님 만나고 오는 길에 세상을 다얻은 기분이 들엇어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흼이 나더라고요
첫번째 두번째도 건강하고싶고요
운동쪽 사업을해서 돈을 많이벌고싶고 그걸로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도 하고싶고 불쌍하고 좋은 사람들에게도 잘해주고싶고
좋은사람 만나서 자연과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