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화학을 공부했고 약대 편입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자수(프랑스 전통)를 배우러 프랑스에 왔다갔다 하며 한국에서 자수를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후에는 가르치는 일과 같이 섬유예술이나 드레스,의상디자인 등의 그런 일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꽃과 관련된 일을 병행할지도 모르겠구요.

외유내강의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한 내면을 가지고 싶고 겉은 좀 더 부드러워졌으면 합니다. 생각했던 이름은 리예, 안나, 예의 정도가 있습니다. 안나는 맑을 안 잡을 나 (晏拿), 예의는 무지개 예 나무 의 (霓椅)를 생각했는데, 이 중에 저에게 꼭 맞는 괜찮은 이름이 있다면 하나를 이 이름 중에 골라서 한자를 추천 부탁드리고 나머지 하나를 새로운 이름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전부 별로라면 새로운 이름 두가지로 부탁드리구요. 여자다운 이름이라고 선택했지만 약간 중성적인 이름도 상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