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아오면서 단 한 순간도 인생이 순탄하게 흘러갔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재수를 망하고 군대를 다녀와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지금까지 해이해진 상태를 벗어나질 못했군요.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안 되더라고요. 남들은 모두 비웃었죠. '핑계다, 노력이 부족하다 맨날 환경탓만 한다.' 등등. 하지만 자기 자신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법입니다. 제가 느끼는 특유의 사소한 감정 직관 경험 이성적 사고 정신적 고통 쾌락 트라우마 등등을 어떻게 타인이 느낄 수가 있겠습니까?

제 내적인 자아에서 울부짖는 불안, 강박과 집착 애욕과 같은 무거운 짐 같은 감정들이 절 늘 괴롭힙니다. 제가 왜 이런 성격을 가졌는지 전혀 이유도 모르고, 제 자신이 제 자신을 괴롭히면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정신적 지속적 고통을 느끼며 살아온 것입니다. 전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를 할 수가 없어서, 사주를 보러 다니기도 하다가 '성명학'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제 사주하고는 완벽하게 맞지 않는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 것이지요.

저는 성명학, 개명, 작명 등과 관련된 사이트들을 수 없이 많이 돌아다녔고, 그 수 많은 곳들 중 공신력의 탁월함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성민경 박사님을 제가 선택하였습니다. 제 이름과 생년월일시를 분석하시고, 저의 성격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셔서 놀랐고, 분석도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잘 해주셨습니다. 노력없이도 인생이 술술 풀리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제 아무리 노력을 해도 걸어왔던 길들이 순탄하지가 않으셨던 분들, 힘들게 살아오셨던 모든 분들은 반드시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개명을 하려는 이유:다들 미쳤다고, 절대 안 된다고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가서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싶을 정도로 학업운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소원입니다. 어느 정도로 원하냐면 로또로 100억이 당첨되는 것과,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 합격 중 하나를 택하라고 선택권을 준다면 후자를 더 바랄 정도입니다. 물론 재물운도 중요하겠지만요.
저는 공장에서 장기간 지옥 같은 근무를 해봐서 돈을 번다는 것은 얼마나 고된 일인지 잘 알면서도, 학업운은 제게 있어 가장 큰 바람입니다. 그리고 불안하고 소심한 성격(자기 자신을 괴롭히는)을 버리고 배짱이 끝내주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소원은 성민경 박사님께서 오래오래 사셔서 저희 자녀의 작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