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철학관에 처음 가 봤고, 봐주시는 분이 제 사주에는 남편운과 자식운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궁금해서 이름풀이를 다른곳에 의뢰해 감정해 봤는데, 지금 이름에서 더 외롭게 앞으로 될 꺼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이름이 제 앞으로를 더 좋지 않게 흘러가게 하는 이름이라고 하여 개명을 하려고 합니다.

태어난 곳은 포항, 현재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같이 살지 않고 있고, 저는 20대 초반부터 서울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포항에,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자매들은 서울이나 경기쪽에 있습니다.
아버지와는 왕래가 없고, 어머니와는 사이가 좋습니다.

현재 미혼이며, 직업은 30대 초반부터 사무관리직과 요가강사 이렇게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30대초 결혼 하고자 했던 친구와도 잘 안된 후로 연애는 잠깐 스쳐가듯 하긴하나, 그동안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한지 정말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제 주장이 강한 편이라 한국남자와는 잘 맞지 않는 편인 것 같습니다.

평생 혼자살고 싶은 생각은 없고, 제 옆에 좋은 사람이 있었으면 하나 그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나 자매들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받은 적이 없고, 지금까지 혼자 다 해왔던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에 외국에서 1년정도 산적이 있고, 몇년전부터는 혼자 해외여행 혼자 가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저의 인생에 명예와 부귀도 어느정도 있었으면 좋겠고, 그리하여 제 주변에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외롭지 않은 미래를 사는 것, 한국 배우자보다는 유럽인 배우자를 만나 같이 평안하게 친구처럼 지내며 늙어갈 수 있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영어이름은 alice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