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저는 현재 엄마의 성으로 성본변경신청후
허가를 기다리는중이고 개명까지 하려고 이렇게 신청을하게되었습니다.
평생 가정폭력피해자로 죽고싶은 맘을 참으며 겨우겨우 힘들게 살아왔고
이젠 부의 성으로 살고싶지않아 모든걸 바꾸려합니다.

친부는 현재 접근금지중으로 아직도 저희를 위협하며 사는 나쁜 사람입니다.
지금의 제 이름은 친부쪽에서 지어준 이름으로 정말 너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
택배를 받을때나 이름이 필요할때 제 성을 쓰지 않은지 오래되었고 제 이름이 불리우는게 너무 싫습니다.

엄마의 성에 맞춰 좋은 이름,그리고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수있는 이름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너무 여성스러운 이름보다는 중성적이면서 여성스런이름이었으면 합니다. 엄마랑 생각해본 이름들이
한태은/한채윤 이렇게 생각해보았는데 박사님께서 더 좋은 이름 주실거니까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나이가 있지만 아직 미혼이고 너무 어른스런 이름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성에 맞춰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