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세글자로 하여 지금까지의 아픈 기억들 모두 잊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당당하게 잘살길 바라고있습니다. 11월 30일 여자친구의 작명신청을 위해 울산에서 대구로 방문했었습니다. 이번에 받게 된 여자친구의 이름을 듣고 너무나도 좋은 기운을 받아 저도 이렇게 작명신청을 하려합니다. 제 인생은 어릴적부터 홀어머니 곁에자라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고싶은 것도 많고 갖고싶은 것도 많은 아이였지만 일찍부터 집안사정을 깨닳고 철이 조금 일찍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쁜길로 가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좋지않은 가정환경탓인 것도 있겠고, 어릴때부터 이름을 호명받을때나 제가 이름을 소개할때에도 제자신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컴플렉스가 많았습니다. 성격이 남들에 비해 소극적이고 부끄러움도 많아 남들앞에 서는 것도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것도 좀 어려워 하는편입니다. 개명후 당당하게 살아가고싶습니다.

또 어릴적 예체능에 소질이 많아 그쪽길로 가고싶었지만 금전적인 이유로 포기해야 했었습니다. 늦은 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노래하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고싶습니다. 점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사업을 하면 큰 성공을 할수 있는 팔자라 들었습니다. 요리 하는것도 좋아해 요식업 사업을 언젠간 하고싶은 꿈이 있습니다.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이고 임기응변이나 선견지명이 좋다고 들어왔습니다.

그에비해 대범하지못한 성격이 늘 항상 같은곳에서만 머무르게 하는것 같습니다. 생각한 데로 원하는데로 바로바로 뛰어들 수 있는 추진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성격이 조금 온화 하며 조용조용한 편인데 사교성은 좋다는소리도 많이들었지만 어릴적부터 생각해보면 주위에 사람들이 잘 안 붙는것같습니다. 대인관계를 잘하고 주위에 사람이 많은 인기가 많은 사람이고싶습니다. 앞으로 결혼도 생각하고있는데 성공의 첫단추는 가정의 화목에서부터 시작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아들 좋은아빠 좋은 남편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