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3분의 1을 산것 같은데 어느 한 순간 마음 편하고 행복한적 없이 힘든걸 견디면서만 살아온걸 깨달았습니다.. 20살되면 나아지겠지 졸업하면 나아지겠지.. 28살 되고보니 이미 많은 시간 흘렀는데..안좋은 일들만 붙고...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사람은 본인에게서 문제점을 찾으라고해서 20대 중반까지도 않좋은 일이 생기면 제탓을하고 제가 더 조심할걸 제가 다르게 해볼걸 하고 자책했던거같아요.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건 제 탓이 아닌 일들이었고 그런 운들이 붙어왔어요.

부모복없고 저는 둘재와 차별을 당하며 살았고요 9살 밑 동생이기때문에 제 꽃같은 학창시절 그애만 돌보며 살아서 친구도 잃고(엄마가 제친구가 찾아오면 돌려보내는등..), 그 나이에 해야할것도 못하고 엄마에게 욕먹으며 지냈습니다. 제 시간을 모두 뻇기고도 욕먹었어요. 그땐 부모말이 전부인줄알고 또 제탓을했죠..저는 동생을 돌보기위해 태어났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자라면서 제가했던 잘못을 동생이 똑같이 했을땐 그 태도가 다르더라고요 걔는 다용서되고..귀여운 애들 잘못인데.

저는 밖에끌려가고 난리가났었죠.. 심지어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 운동 다 잘하는편이고 주목받는편인데도 항상 애정결핍이있었고 동생은 뚱뚱하고 공부 운동 다 못해도 복덩이라는 말만듣고....그걸 보고 운이란게 있다고생각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운...사실 아무것도안해도 예쁨받아온 사람들을 보면 제가 태어난게 역겹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친구도 내가 아무리 맘쓰고 돈써도 걔넨 그걸 당연하게 알거나 이용해먹으려는 친구만 붙어요..

그래서 결국 사람도 기피하게됩니다.. 일을 할때에도 일은 제가 다하고 잘해도 그걸 시기하거나 깎아내리려는 사람들밖에 없어요.... 모든게 제 잘못일까요? 아니면 운이 있는걸까요?.. 성명학으로 운을 보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제 이름은 제 부친이 이단 종교에 심취했을때(지금 저는 가족과도 연을 끊었습니다.) 후배가 지어준것인데 몇년뒤 모두 배신하고 갈라섰습니다..그 후배가 악의를 품고 지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서..너무 찝찝합니다.. 제 사주만 풀이했을때는 깐깐한면이 있지만 가진 재능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식으로 많이나오는데 사주에 지금 이름을 붙이면 초년에 고생하고 중년에는 가정이 좋지않고 말년에는 아주 파탄나더라고요...

제가 알아본 풀이들이 맞는지 감정 부탁드려요... 제발... 이제는 평안히 살고싶습니다.. 노력하면 노력한만큼의 결실이 있는 삶을 살고싶습니다.. 여과없이 있는그대로 감정 부탁드립니다.. 충격받을것도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