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다녀간 사람이에요

긴 인생을 산건 아니지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이제까지 뚜렷한 결과를 낸 적이 없습니다. 박봉인 월급받으며 매일 야근하다보면 회사들 상황이 안좋아지기 일쑤이고 장사를 시작하니 전전긍긍하다가 망하고 어쩌다보니 부모님 가게에 매여 20대를 보냈습니다. 이것저것 시도도 많이 해보고 여러 일도 많이 해보지만 매번 좌절됩니다
불같은 부모님성격, 진로에 대해 고민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예민한 성격이라 그런지 툭하면 두통에 시달려요
기력이 없어 금세 몸이 지치고 힘듭니다

이제 새롭게 장사를 시작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잘 풀리질 않습니다
이러다 또 망할까 아둥바둥하고 있어요
미래가 밝다는 믿음이 없어 결혼은 꿈을 못꾸어요

노력한 만큼 잘 풀리고 돈이 많이 들어오는 이름을 갖고싶습니다
주변상황에 질질 끌려다니지않고 우뚝 서고 싶습니다
매일 힘이 빠지고 아파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기 싫어요
전쟁같은 인생이 아니라 순탄한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박사님께서 얘기하신 기적을 이루는 이름 부탁드립니다